한국의 맛과 멋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의 장 마련

전북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24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전주비빔밥축제는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 한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대표음식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한 관광 문화 축제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전주시의 브랜딩化를 추구하는 축제이다. 또한 전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음식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의 우수한 음식과 예술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20여 개의 복합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표 행사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행사는 올해 철거 돼 전주의 근현대사로 추억될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년도를 기념해 1,963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전주 향토 음식과 국내외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주음식 테마존에서는 전주 지역 자생단체 약 15곳이 참여하는 ▲비빔패밀리존, ▲명품음식 존, ▲풍류음식 존, ▲청년쉐프 존 등으로 채워진다.
이 외에도 올해 축제에서는 ▲버스킹, ▲비빔퍼레이드, ▲스타쉐프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를 맛의 고장 전주의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대표 음식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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