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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포럼X동계종택X내일의식탁, ‘제31차 간장포럼’ 연다

박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2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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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경상남도 거창서 진행
류성규 종부, 조희숙 셰프가 선보이는 내림·반가음식 특강부터 오감 퍼포먼스까지
제31차 간장포럼 '동계종택 장 담그기' 포스터 / 출처: 간장포럼 페이스북

간장포럼(대표 우태영)은 전통 장(醬) 문화를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31차 간장포럼이 오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동계종 경상남도 거창군 동계종택 및 수승대발효마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간장포럼, 동계종택, 내일의식탁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1회차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태영 간장포럼 대표, 동계종택 15대 종부 류성규, 미쉐린 1스타 한식공간 오너 셰프 조희숙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전통 장문화와 반가음식의 깊은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들은 장문화 체험은 물론, 총 70만 원 상당의 유기 장류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포럼은 1차(장 담그기), 2차(장 가르기), 3차(장 나누기)로 구성되며 전통 장 특강, 장20선 시음, 장 담그기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회차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소금물 내리기, 메주 씻기 및 장독 준비 등 전통 장 담그기 실습과 함께, 우태영 대표의 특강 '나는 장을 이렇게 본다', 류성규 종부의 내림음식 소개, 조희숙 셰프의 반가음식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대구무형유산 영제시조 전승교육사 김향교와 대금 연주자 박진홍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회차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첫 회차에서 담근 장을 가르며 숙성 과정을 배우게 된다. 정혜경 교수와 조희숙 셰프의 반가음식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고 음장과 장독대 양장 22선, 대나무 간장(천일염)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음회도 열린다. 저녁에는 동계종가 12첩 밥상이 제공되어 류성규 종부의 전통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원창 이주림 화백의 문인화, 정선옥 수석의 가야금 연주, 권미리 서현다례원장의 다도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정혜경 교수의 ‘영남의 반가음식과 장문화’ 특강을 시작으로 류성규 종부와 조희숙 셰프의 반가음식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유기간장과 유기된장, 대나무 간장, 장김치 등이 제공된다.

제31차 간장포럼 '동계종택 장 담그기' 포스터 / 출처: 간장포럼 페이스북

포럼 참가비는 일반 참가자의 경우 120만 원이며, 만 40세 이하 청년에게는 할인된 100만 원이다. 숙소는 동계종택의 전통 한옥스테이로 제공되며, 교육장까지의 왕복 교통비는 별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간장포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글 신청서를 작성한 후, 회비를 입금하면 된다.

우태영 간장포럼 대표는 “우리 장의 반가(종가)음식은 맛으로 맛있을 뿐만 아니라 멋으로도 색과 향, 정갈함이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품같이 여겨질 때가 있다”며 “이 자리를 함께하실 여러분의 참가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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