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접수, 10월 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서 본선 경연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8월 30일까지 제14회 연수구 음식 문화축제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수구 대표 음식점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소풍’을 주제로 음식점에서 판매 중이거나 향후 메뉴화할 대표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음식점 영업주로 2인을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를 원하는 팀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은 10월 5일 토요일 송도달빛축제공원 능허대축제 축제 현장에서 본선 경쟁을 겨루게 된다.
규격화된 도시락에 담아 제출한 도시락은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의 평가를 받게 되며, 점수를 종합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을 차례로 수여한다. 그중 선정된 업소는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맛집을 발굴해 육성하는 등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연수구를 대표하는 도시락을 뽑는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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