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경북 김천시(시장 김춘섭)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2024 김천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포도, 자두 수확체험 행사로 시작된 김천포도축제는 2021년 이후 본격적으로 ‘김천 포도’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올해부터 더욱 새로워지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과 중장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기간 중 샤인 콘서트 “아름답고 달콤한 김천 이야기”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와 ▲맛있는 샤인 콘서트로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가수 김희재, 박서진, 박지현, 왁스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김천 포도를 즐길 수 있는 ▲포도왕 명예의 전당 및 신품종 포도 전시, ▲포도 놀이터, ▲포도 사진 대회 및 전시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인기 만화 핑크퐁과 브레드이발소의 ▲싱어롱, 행사장 곳곳에 숨어있는 ‘포도둑’을 찾는 ▲포도둑을 잡아라 등 다양한 키즈존으로 어린이를 맞이할 예정이다.
김희수 김천포도축제추진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농촌 체험을 기반으로 가족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업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맛있는 김천 샤인머스켓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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