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업체 포함 전국적으로 총 59개소 운영 중
![]() |
경북 안동시의 '밀과노닐다'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추천 18개의 양조장 중 경북 안동시의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충북
영동군 ‘갈기산포도농원’, 전남 나주시 ‘다도참주가’ 총 4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남 나주시의 '다도참주가'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59개소가 운영 중이며, 일반소비자의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체계를 보완하고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박재영 장독대뉴스 기자 jaeng3210@gmail.com
[저작권자ⓒ 장독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